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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지

너무 아픈데

계속 타도 될까?

아픈곳 햄스트링 1도 염좌

5년인가 6년 되었다
보드를 타다 젤 마니 아팠고
나중에 알았는데
근육 피로를 제대로 안 풀어줘서 운동
잘한다고 트레이너 욕심에
강도를 올린
탓이라고 했다.

결국은
내 몸에
대한 무지함이었다.

류현진이었나.

어제 근육 햄스트링
아파서 울며서 근육 달랑거려 잡아줄때까지 다녔던
자운대 한의원쌤 보러 가기전이어서 그런가
수많은 생각들이 교차했던거 같다

정말 나는 스케이트나 웨이크는
배우고 싶어도 더.. 궁댕이 아파도 무릎까져도 넘 잼있고 웃겼는데 의사쌤이
이제 저 문을 열고 걸어 들어오는게
아니고 누워서 실려들어 오실꺼라는
한마디에 금방 포기를 했는데 ...

류현진은 이 하긴 .. 나도 햄스트링 자리잡고도 하긴 제대로 자리잡은던 아니랬지 ㅋㅋ

무튼 비슷하게 들어간데 어디야 ㅎㅎ

그 기사보고 디게 웃겼는데
어 나랑 똑같다며..
진짜
아이싱해야는데 냉장고 냉동도도 4개씩 되면서 엄마는
맨날 아이싱팩을 어디다 버리는 건지 또 사러 가면서
쓸라하면 없고

집에
내려온걸 후회 한날...

다시
집을 나가야 겠다.. 생각했다...

펑펑

다시
짜증이
~~

보드를안타면 되지 않냐는  부모님
질문에
나는 아무런 답을 할수가 없다
내가 사는 이유고 잼있고... 안타면 우울한데 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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